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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SBS<날아라 개천용>과 드라마를 집필하시는 박상규 작가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SBS<날아라 개천용>
10월 3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권상우와 배성우 배우의 호흡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사실 저는 이 작품의 작가님이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바로 박상규작가님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 드라마의 원작이 <지연된 정의>인데요. 재심사건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님과 박상규 기자님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입니다. 실제 이야기를 책으로 옮기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드라마 속에서는 권상우, 배성우 배우님이 각각 박준영 변호사, 박상규 기자님을 떠올리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 드라마의 작가이자, 실제 모델이기도 한 박상규 작가님 역할은 배성우 배우님이 맡습니다.)
2. 박상규 작가? 기자?
SBS<날아라 개천용>으로 드라마 입봉을 하는 박상규 작가님은 기자이며, 탐사보도 전문매체인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대표이사이기도 합니다. 감독님의 제안으로 이번 드라마에 집필을 맡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박상규 작가님은 <날아라 개천용>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지연된 정의>라는 책의 공동저자입니다. JTBC<이태원 클라쓰>도 웹툰 작가님이 직접 드라마를 집필하셨던 적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렇게 원작자들이 드라마 집필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박상규 작가의 책들
박상규 기자님은 총3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님이세요. 그 중에서 제가 읽었던 책이 바로 <지연된 정의>였는데요. 이책은 제가 읽을 당시에도 영화로 만들면 어떠냐는 의견들이 많았던 책입니다. 그런데 몇년이 흐르고 진짜 드라마로 제작이 되더라고요. 더 놀라운 것은 원작을 집필한 분이 드라마까지 집필한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드라마 집필은 처음이시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이유는 박상규 작가님은 내면에 이야기가 참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약간 꼴통기자의 느낌이랄까요?ㅎ 꼴통기자의 노빠꾸가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본인을 모델로 한 캐릭터를 쓰는 느낌은 어떨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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