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3. 23.

    by. 윤슬아영

    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소설을 공개하는 플랫폼입니다. 각 플랫폼마다 특정 장르가 인기가 있기도 하고, 또 작가들을 위한 지원혜택이 있는 곳도 있고요. 첫 시작을 어디서할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동다니는 요즘 웹소설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웹소설 플랫폼의 대표 중의 대표로 손 꼽히는 '네이버 웹소설'을 소개할까 합니다. 

    출처: 네이버 웹소설

     

    1. 네이버 웹소설

    네이버라는 거대한 포털 사이트의 힘은 웹소설계에서도 막강합니다. 그만큼 네이버 웹소설은 여느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작가와 독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신인작가부터 잘나가는 작가들까지 말이죠.

    네이버 웹소설은 크게 오늘의 웹소설, 베스트리그, 챌린지리그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기 다른 작가들과 작품이 존재하며 각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는 작품과 작가들도 다릅니다.

    이곳에서 보는 웹소설은 모두 무료예요! 하지만 유료 웹소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 '시리즈'라는 플랫폼을 통해 유료 웹소설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웹소설

    2. 챌린지리그

    웹소설 작가라면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만큼 정말 셀수 없이 많은 작가들과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기도 해요. 때때로 어느 시간대에 올리면 조회수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요. 음..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작품이 재미가 있다면 어느 순간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반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은 중요하긴 합니다. 

    네이버 웹소설은 장르 카테고리도 굉장히 다양하고 많습니다. 로맨스, 로판, 판타지, 현판, 무협, 미스터리, 역사&전쟁, 라이트노벨, 퓨전, 팬픽 등이 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각 장르마다 분산이 되기 때문에 경쟁이 심하지 않은 장르의 경우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흔하면서도 많은 작품이 있는 로맨스 등은 그야말로 피튀기는 전쟁입니다. ㅎ 이곳에서 독자들에게 눈도장 찍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그런만큼 제대로 준비하고 입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즉, 웹소설 비축분이 꽤 있는 상태에서 이곳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네이버 웹소설

    3. 베스트리그

    이곳은 챌린지리그에서 열심히 연재하는 작가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승격메일을 받아야 진출할 수 있는 리그입니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중인 로맨스, 로판, 판타지, 무협, 미스터리, 역사&전쟁, 라이트노벨, 퓨전 장르의 작품 가운데서 연재 충실도와 인기도 등과 함께 운영자의 가중치를 더하여 매달 새로운 작품을 선정하는데요. 베스트리그에 선정되면, 작가들에게 메일이 발송되며, 챌린지리그에 있던 작품이 베스트리그로 위치가 이동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베스트리그로 숭격된 웹소설 가운데서 '오늘의 웹소설'로 승격을 진행하기 때문에 베스트리그 입성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처: 네이버 웹소설

    4. 오늘의 웹소설

    아마도 네이버 웹소설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이 몰리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은 네이버 정식연재가 진행되는 카테고리로 이곳에 웹소설을 연재하는 작가들은 네이버로부터 고료를 받으며 소설을 연재하게 됩니다. 또한 이 작품을 미리보고 싶다면, 시리즈에 가서 유료 결제를 하면 볼 수 있어요. 아주 네이버의 치밀한 전략이 그저 놀랍습니다.

    '오늘의 웹소설'은 웹소설 작가들이 꿈꾸고 목표로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들어가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ㅎ 이곳에 들어간 작가들은 연재가 끝나고 이북으로도 출간해서 아주 쏠쏠한, 아니 아주 대박에 가까운 수익을 내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네이버 웹소설의 승격 시스템은

    챌린지리그->베스트리그->오늘의 웹소설 입니다. 

    하지만 베스트릭리그를 뚫는 것이 일단 어렵기 때문에 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은 실로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해서, 비축분도 빵빵하게 쌓아두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문드문 연재하면 독자들도 소설을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타 플랫폼에서 완결한 작품을 가지고 네이버 웹소설에 쭈욱~ 정기적으로 올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