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인천 콘서트, '앵콜' 대신 '또' 외친 사연은? (퍼포먼스, 말말말)

4월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024 나훈아 콘서트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나훈아는 총 2시간 25분간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며, 자신의 라스트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는데요.

 

오늘은 나훈아 인천콘서트에서 나온 말말말을 정리하며, 콘서트 뒷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역시 "나훈아가 나훈아했다"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멋진 퍼포먼스와 그의 멋진 생각을 담은 말말말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나훈아 퍼포먼스!

<가시버시> <홍시> <아름다운 이별> <영영> <인생은 미완성> 등을 부르며, 각 노래에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전한 나훈아는 멋진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1) 옷갈아입기 퍼포먼스!

특히, 과감함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바로 옷갈아입기 퍼포먼스였습니다. 무대 위에서 가림막을 세워두고, 그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퍼포먼스는 우와! 그 기획력이 아주 감탄스럽습니다.

 

2) 피검사 결과지 공개?!

나훈아는 유튜브에서 어떤 점쟁이가 자신이 내년에 죽는다고 예측한 영상을 봤다고 전했는데요. 팬들의 걱정과 염려를 해소시켜주려는 듯, 올해 2월에 피검사 결과지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총 25가지 검사 영역에서 빨간 줄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깨끗한 결과지를 공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나훈아 말말말!

"이제 피아노 앞에 않지 않겠다. 기타도 만지지 않겠다. 책은 봐도 글은 쓰지 않겠다. 일기도 안쓰겠다!"

그의 은퇴는 건강 때문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멈춰야 할 때를 알고 멈추는 것, 너무 멋있는 삶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앵콜' 대신 '또!'

나훈아는 팬들에게 '앵콜' 대신 우리 말인 '또'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또'라는 말을 네번이나 외쳤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또'라는 말이 훨씬 강력하고 멋진것 같아요! 역시 나훈아가 나훈아했습니다.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그의 마지막은 날아오는 드론에 마이크를 달아서 떠나보내는 것이었는데요.

나훈아는 밀려가는 느낌의 은퇴라는 말이 싫다고 했습니다. 아직 할 수 있지만, 마이크를 내려놓는 것이라고, 은퇴한 이후에 나훈아가 연예계에서 기웃거리나, 누구에게 곡을 주려나 그런 추측들이 있는데 자신으 후배가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나훈아 콘서트 일정

나훈아 라스트 콘서트는 일정에 따라 전국을 돌며 진행하게 됩니다. 4월 30일에는 전주콘서트 티켓팅이 오픈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오픈런이 예상됩니다.

 

 

 

-5월 11일 청주

 

-5월 18일 울산

 

-6월 1일 창원

 

-6월 15일 천안

2024 나훈아 천안 콘서트 티켓 예매, 좌석배치도, 일정

 

6월 22일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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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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