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도도솔솔라라솔> 오지영 작가_내 뒤에 테리우스&쇼핑왕루이에 이어 세번째 미니시리즈!!

안녕하세요. 

이번달에는 좋아했던 드라마들이 종영을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드라마들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오랜만에 고아라씨가 나오는 드라마 티저 영상을 봤습니다. 제목이 <도도솔솔라라솔>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KBS에서 방송예정인 <도도솔솔라라솔>의 오지영 작가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KBS 도도솔솔라라솔

1. 도도솔솔라라솔

에너제틱한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빛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작은 시골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사람들, 저마다 각각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티저 영상만 보고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드라마에 대해 정보를 모으면서 이 드라마에 대해 아주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지영 작가님 때문입니다. 이 드라마는 오지영 작가님의 세번째 미니시리즈 입니다. 이미 전작들에서 오지영 작가님의 필력은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2. 오지영 작가

오지영 작가님은 2015년 제 7회 드라마 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에서 '쇼핑왕 루이'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인 2016년 MBC에서 <쇼핑왕 루이>로 입봉하게 됩니다. 이후, 2018년에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로 시원하게 홈런을 날리며 MBC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20년 8월 KBS에서 그녀의 세번째 미니시리즈인 <도도솔솔라라솔>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입봉 이후, 이렇게 바쁘게 작품 작업 하시는 작가님도 드물지 않나요? 

 

3. <쇼핑왕 루이>와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는 주인공 서인국의 매력을 아주 빵빵하게 보여주며, 매니아층 사이에서 굉장히 열광했던 드라마입니다. 사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지 못했습니다만, 방송시기에 <쇼핑왕 루이>에 열광하던 분들을 자주 만났습니다. 이후 <내 뒤에 테리우스>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얻었습니다. 소지섭 배우님의 출연으로 제가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사실 조금은 허술한 부분도 있었고, 막바지로 가면서 조금 힘을 잃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당시 타 방송사의 드라마<흉부외과> <오늘의 탐정> 등이 쏘쏘한 기록을 세우며 더욱 빛을 발했던 드라마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을 제외하고도 조연들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려서 더욱 흥미를 더했던 드라마입니다. 이번에 집필하시는 <도도솔솔라라솔>도 주인공을 제외한 조연 인물들의 개성 또한 기대가 됩니다. 

 

오지영 작가님의 세번째 미니시리즈<도도솔솔라라솔>은 왠지 모르게 힐링 드라마처럼 느껴집니다. 어떤 드라마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